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 (문단 편집) ===== 향후 정계개편의 영향 전망 =====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 또 하나의 변수도 발생했는데 바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문제다.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문자 그대로 궤멸당해서[* 재보궐, 광역자치단체장은 물론 기초자차단체장조차 단 한 자리도 얻지 못했다], 당을 유지할 동력까지 바닥난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의 합당 분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철수계의 태도가 관건인데, 안철수계는 당 내에서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파이고 안철수를 따르는 의원 수만 해도 비례대표 13명 중 대부분과 이언주[* 참고로 이언주 의원은 향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확률이 높다.], 이찬열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안철수가 한국당에 입당할 의사를 보인다면, 이들이 고스란히 입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바른미래당 내 한국당 출신 의원들 거의 전원이 자칫하면 한국당으로 복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물론 하태경, 정운천, 오신환과 같이 본인의 소신 혹은 지역구 특성상 복당을 주저할 확률이 높은 사람도 있기는 하다.], 만약 이들까지 가세한다면 한국당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원내 제1당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음은 물론이요, 그렇지 않더라도 국회선진화법상 입법저지선인 120석을 가볍게 넘기며 여당인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개혁입법을 여야 쟁점법안으로 지정하여 죄다 방해해 버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과거 [[19대 국회]]시절 새누리당이 겪은 상황과 똑같다. 그 당시 새누리당은 157석의 의석을 점유하고 있는 당이었지만, 민주당도 121석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새누리당이 처리하고자 했던 규제프리존법, 서비스산업발전법을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여야 쟁점법안으로 지정하여 처리를 저지하였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157석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식물 거대 여당이라는 오명이 씌워지게 되었다. 참고로 18대 국회 때 한나라당이 날치기를 벌이면서 욕을 먹고 19대 총선에서 민주-진보 정당들에게 과반을 뺏길 거 같아서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추진 하고 19대 총선에서 의외로 새누리당이 과반을 달성하자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18대 대선]]에서 중도층의 이탈을 피하려고 박근혜가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그대로 추진한 게 족쇄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잘 극복하느냐가 향후 총선에 있어 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여당의 입법을 무조건 물고 늘어질 수는 없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친 원인 중 하나는 여당이 제시한 정책에 대안도 없으면서 반대하거나 툭하면 보이콧으로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만약 [[21대 총선|남은 2년여 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낮은 지지율을 유지하게 된다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미래통합당|당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가 확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